워터는 경기 화성시 소재 '버거킹 화성능동FS점'과 진입·진출로와 주차장을 공유하는 '워터 버거킹 화성능동'을 15일 열었다고 밝혔다.
'워터 버거킹 화성능동'은 급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 총 2대 차량 동시 충전 가능)를 설치해 운영한다. 경기 화성시는 2018년 75만8700명이었던 인구가 2023년 94만4300명으로 늘어나는 등 경기도 최대 인구증가수를 기록한 지역이다.
워터는 충전소 이용자들이 충전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버거킹 등 다양한 리테일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다. 화성능동점은 지난 1월 문을 연 '버거킹 청주분평DT점'에 이은 버거킹과의 두 번째 협업이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워터는 인프라 투자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자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적의 사업지를 선점해 나가고 있다"며 "전기차 이용자들이 급속 충전 인프라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워터의 간결한 충전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터는 도심·도로변·휴게소·공공기관·캠핑장 등 장거리 이동 시 충전이 꼭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급속 충전기 200기 설치, 2025년 말까지 전국 100개소의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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