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에만 포르쉐 값 2억 지출, 식비 안 아껴"…전현무 '경악'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2.15 10:03
/사진=MBC '주간 입맛 옂구소 뭐먹을랩' 방송화면
오마카세에만 무려 2억원을 썼다는 식품 연구원 유튜버가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에서는 졸업 시즌에 먹기 좋은 특별한 외식 메뉴인 오마카세와 미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냉동 김밥을 연구했다.

오마카세는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오마카세 전문가로 등장한 마리아주는 국내 오마카세 식당만 117곳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특히 마리아주는 오마카세에 쓴 돈만 무려 2억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오랫동안 식품업에 종사해 식비만큼은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경악한 전현무는 "포르셰 한 대를 먹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주간 입맛 옂구소 뭐먹을랩' 방송화면
한 달 식비만 300만원~500만원이라는 마리아주는 방문한 곳 중 가장 비싼 곳을 묻는 말에 "국내에서 가본 스시 오마카세 중 가장 비싼 곳은 디너 기준 1인 당 42만원이다. 술 한 잔 먹으면 200만원이 금방 나오더라"라고 답하기도 했다.

마리아주는 국내 오마카세의 시작이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일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일본 유학을 하고 온 이 회장이 국내 호텔에서 초밥을 먹고 실망해 직접 일본의 셰프를 한국으로 데려와 시작됐다. 이후 신라 호텔과 웨스틴조선 호텔의 라이벌 구도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초밥만 봐도 이곳 셰프는 어디 출신인지 알 수 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마리아주는 오마카세 팁으로 밥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셰프에게 가능 여부를 물어본 뒤 앙코르 스시를 요청해볼 것을 권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최동석 '부부 성폭행' 문자에 발칵…"수사해라" 누리꾼이 고발
  2. 2 최동석, 박지윤 압구정 집에 '18억' 가압류…재산분할 규모는
  3. 3 "의대 말고 공대로" 95년 수능 수석, 뭐하나 했더니…깜짝 근황
  4. 4 감기로 착각, 때 놓쳤다…"먹는 약도 소용 없어" 이 병 입원 10배 '쑥'
  5. 5 10대 병사에 사살된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가자전쟁 끝 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