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박준형·브라이언 섭섭…방송 보다 펑펑 울었다" 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2.15 08:49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KCM이 박준형과 브라이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꾸며져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장도연은 KCM에게 "최근 '라디오스타'를 보고 서운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KCM은 "(서러워서) 집에서 펑펑 울었다"며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엄청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더라. 박준형의 영혼의 짝은 난데"라고 답했다.

이어 "박준형과 브라이언 두 사람 모두에게 서운한 점이 있는데, 그 두 사람이 잘 맞는 모습을 보니 서운했다"며 "박준형은 '형이 뭐 하나 준비 중이니까 기다려'라고 했는데, god 콘서트 투어가 시작되면서 연락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브라이언에 대해서는 "예전에 브라이언 생일 파티에 초대돼서 생일 선물로 직접 재배한 사과를 준비했다. 주차장에서 브라이언한테 사과를 줬는데, 날 보자마자 '너 발 냄새 나냐?'라고 하더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그 말을 듣고 기분은 나빴지만) 진짜로 냄새가 날 것 같았다. 그날따라 발이 축축했다"며 "혹시 브라이언의 집에 들어갔다가 냄새가 날까 봐 그냥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오늘 방송에서 KCM도 케미스트리를 하나 만드는 게 어떻겠냐"고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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