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장애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위한 하와이대학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성료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02.15 16:59
한경국립대(총장 이원희)는 장애학생 10명과 비장애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경국립대학교

이번 프로그램은 한경국립대가 (주)슈퍼트랙 및 하와이 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at Manoa)와의 협력을 통해 실현됐으며, NICE(New Intensive Courses in English) 영어연수 프로그램(3주)과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및 하와이 기업 서비스러닝 현장체험(1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진행한 (주)슈퍼트랙(대표 위견)은 하와이대학교 NICE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하와이대와 연계하여 장애학생들의 국제 교류와 문화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고, 장애-비장애 학습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현지 사회에 봉사하고 협력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사진제공=한경국립대학교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간적인 가치를 배우게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생들뿐 아니라 학교 전체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슈퍼트랙은 한경국립대 학생들에게 해외 어학연수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과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를 하와이대학과 함께 4주간 제공하여 장애학생에게도 광범위한 시야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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