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지난해 영업익 5647억원…전년 대비 14% 감소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4.02.14 16:58
키움증권이 14일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조5448억원,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56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손익구조 변경의 주요 원인으로 일회성 비용에 따른 이익 감소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영풍제지 주가 폭락 사태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발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제지 사태 당시 키움증권에는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이후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종목에 대해 반대매매를 완료했지만 미수금이 4333억원 남았다고 지난해 11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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