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웅 부경대 교수, 대한금속·재료학회 '소재혁신 신진연구자'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2.14 16:39
배재웅 부경대 금속공학전공 교수./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배재웅 금속공학전공 교수가 대한금속·재료학회 '2024학년도 소재혁신 신진연구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배 교수는 합금 설계와 공정제어를 기반으로 독특한 미세조직 및 변형기구를 활용해 철강, 고-엔트로피 합금, 구조용 금속재료 등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수소 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금속 소재의 고강도화, 수소취성 저항성 강조 추세에 따라 미세조직 내 불균일도(heterogeneity)를 제어하는 연구도 수행 중이다. 수소 원자와 격자 내 결함의 상호작용을 통해 고강도-내수소취성 합금을 개발한다.


배 교수는 "합금 및 미세조직 제어에 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대단위(atomic-macro)에 이르는 멀티스케일 불균일도 제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고강도-내수소취성 소재를 개발해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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