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수익구조 개선…상승 모멘텀-상상인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2.14 07:53
상상인증권은 HK이노엔이 올해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14일 예상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4년에 수익구조 개선으로 상반기에는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우선 케이캡의 재계약으로 300억원내외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있다. 중국에서 로열티 수입도 발생하게 된다"며 "수액제에서 마진이 좋은 영양수액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외 다양한 상품이 추가되면서 마진은 낮지만 영업이익 증가 요인이 있다"고 했다. 이어 "영업이익규모는 하반기에 더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 주력 품목 케이캡 매출액이 1638억원(YoY +37.2%)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수액제 매출증가, 보령의 카나브(1200억원/연),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직듀오/ 포시가(당뇨) 상품 매출로 MSD 백신 매출 종료 효과를 상쇄하고도 전사 외형이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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