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이어 모네 작품도 봉변…또 수프 테러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4.02.14 07:45
환경운동가들이 모네 작품에 '수프 테러'를 한 모습./사진=미국 아트뉴스 보도 캡처

환경운동가들이 이번엔 모네의 작품에 '수프 테러'를 했다. '모나리자' 수프 테러와 같은 단체의 소행이다.

미국 아트뉴스는 12일(현지시간) 환경운동가들이 전날 클로드 모네의 1872년 작품 '봄'에 수프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작품이 전시된 프랑스 리옹미술관에서 벌어졌다. 다행히 작품은 유리로 보호됐다.

환경운동가들은 '식량 반격'이란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지난달 루브르박물관에서 모나리자에 수프를 끼얹은 이들과 같은 단체다.


환경운동가들은 그림이 생명, 식량, 환경보다 중요하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테러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5월에도 한 남성이 모나리자에 케이크를 던지는 일이 있었다. 그해 10월엔 또 다른 환경운동가들이 고흐의 '해바라기'에 수프를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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