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659억원, 당기순이익은 23.8% 늘어난 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2241억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225억원이다.
개별로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액의 경우 기초, 특수, 영양 품목 전체가 성장해 같은 기간 매출액이 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늘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한국MSD와 체결했던 폐렴구균 백신 공동 판매 계약이 지난해 종료됐고 동아ST와 공동판매한 당뇨치료제 슈가논정도 지난해 종료되면서 매출에 반영됐다"며 "하지만 케이캡 처방과 판매가 늘고 수액 매출이 증가하는 등 주요품목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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