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모빌리티는 이날 행사에 마련된 피칭 세션을 통해 문명의 발달에 있어 교통이 담당한 역할과 향후 지속가능한 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모빌리티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자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모빌리트윈(MobiliTwin)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해당 연구에 프랑스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모빌리트윈은 씨엘모빌리티와 영국 캠브리지에 소재한 Alchera Data Technologies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을 결합한 교통수요 예측 및 경로와 배차 최적화 솔루션이다.
씨엘모빌리티의 문기봉 경영전략고문은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함께 발전 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이 시급하다. 프랑스와 유럽 국가들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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