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해외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패션 사업에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BYN블랙야크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독일과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외형 확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랙야크 그룹은 브랜드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김익태 신임 사장이 브랜드 사업의 총괄 지휘를 맡아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브랜드 효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기업 경영 전반은 경영전략본부에서 맡는다. 경영전략본부의 수장은 이번에 승진한 강준석 사장이 맡게 된다.
강태선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인 방침"이라며 "BYN블랙야크그룹이 향후 50년을 이끌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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