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개장일 코스피 상승 출발…SK하이닉스 4%↑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2.13 09:52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설 연휴 이후 첫 개장일인 13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S&P500지수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8일 오전 9시41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8.49포인트(1.09%) 오른 2648.8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9억, 275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5505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4% 넘게 오르는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삼성전자우 기아 셀트리온 네이버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약보합이고 포스코홀딩스는 3% 이상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1.98포인트(1.45%) 오른 838.5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412억원 순매수, 기관은 351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PSP가 2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에코프로, 엔켐,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 신성델타테크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HLB는 2.3% 하락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329.8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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