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새로 편입된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이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분 코스피 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보다 9700원(5.64%) 오른 18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진칼도 전일 대비 1만900원(14.25%) 상승한 8만7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MSCI는 2월 정기 지수 조정을 통해 한국지수에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을 신규 편입하고, F&F,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 Ent.,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을 편출한다고 밝혔다. MSCI 지수는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지수로 매년 4차례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
이 시각 현재 편출 종목인 현대미포조선은 4.15% 하락 중이다. F&F, 호텔신라, JYP Ent., 펄어비스는 나란히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번 정기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오는 28일 장 마감 이후 이뤄진다. 편입·편출에 따른 지수 추종 패시브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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