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올해 PUBG 중심서 라인업 확장하는 원년-NH투자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4.02.13 07:47
NH투자증권이 13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정적인 PUBG의 성과에 올해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또 올해 중 출시될 5개의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개발과 퍼블리싱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회사의 매출과 게임 산업 내 영향력을 스케일업(scale-up) 하려는 크래프톤의 전략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게임 시장의 트렌드에 맞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신작은 상반기 중 '다크앤다커모바일(익스트렉션RPG)' 하반기 중 '인조이(시뮬레이션)', '딘컴(Dinkum·시뮬레이션RPG)', '프로젝트블랙버짓(익스트렉션슈터)의 출시가 예정돼 있고 기대작인 '더넥스트서브노티카(어드벤처)', '프로젝트골드러시(액션어드벤처샌드박스)'는 2025년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난 5346억원, 영업이익은 30.3% 증가한 164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1125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1100억원을 상회했다"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UBG의 업데이트 효과와 인도 BGMI의 성장으로 PC와 모바일 모두 양호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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