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남자들, 나한테 대시 안 해…무섭게 보이는 듯"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2.08 20:23
배우 이엘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배우 이엘이 남자들에게 대시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웹 예능 '노빠꾸탁재훈' 시즌2 90회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회차에는 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엘은 결혼 관련 질문이 나오자 "결혼에 관심이 없다"면서도 "남자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자신의 이상형에 관해 "병약한 시인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키 크고 말라서 안경 쓴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남자들로부터 대시를 받지는 못했다고. 이엘은 탁재훈과 신규진을 향해 "내가 무섭냐. (남자들이) 나한테 대시를 안 한다. 내가 매력이 없나"라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이에 신규진은 "집에 혼자 있어서 그렇다. 나가면 다 (대시를) 해 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엘은 2017년에도 화보 인터뷰에서 남자들에게 대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주변에서 남자 관리 좀 하라는데 관리할 남자가 없다"며 "혼술을 하거나 정말 친한 친구 한 명과 술자리 하는 게 편하다"고 고백했다.

베스트 클릭

  1. 1 쓰레기만 든 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평창동 회장님댁 배달 갔더니…"명절 잘 보내라"며 건넨 봉투 '깜짝'
  3. 3 짓밟고 헤어드라이기 학대…여행가방에 갇혀 숨진 9살 의붓아들 [뉴스속오늘]
  4. 4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추석에도 '생이별' 아들 생각…"해피 추석"
  5. 5 "1m 도마뱀 돌아다녀" 재난문자에 김포 '발칵'…3시간 만에 포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