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남자들에게 대시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웹 예능 '노빠꾸탁재훈' 시즌2 90회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회차에는 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엘은 결혼 관련 질문이 나오자 "결혼에 관심이 없다"면서도 "남자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이상형에 관해 "병약한 시인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키 크고 말라서 안경 쓴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남자들로부터 대시를 받지는 못했다고. 이엘은 탁재훈과 신규진을 향해 "내가 무섭냐. (남자들이) 나한테 대시를 안 한다. 내가 매력이 없나"라고 토로했다.
이에 신규진은 "집에 혼자 있어서 그렇다. 나가면 다 (대시를) 해 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엘은 2017년에도 화보 인터뷰에서 남자들에게 대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주변에서 남자 관리 좀 하라는데 관리할 남자가 없다"며 "혼술을 하거나 정말 친한 친구 한 명과 술자리 하는 게 편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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