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형제, 액면분할과 이전상장 소식에 연이틀 강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02.08 13:51

[특징주]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에코프로 형제(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가 주식 액면분할과 코스피 이전상장 검토 소식에 연이틀 강세다.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만6000원(11.4%) 오른 64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는 전날에도 13.75% 오르면서 같은 날 코스닥 상승률(0.59%)을 훌쩍 웃도는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6.51%) 오른 24만5000원을 나타낸다. 에코프로비엠도 전날 6.71% 오르면서 연이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머티(1.41%)와 에코프로에이치엔(2%)도 덩달아 오르는 중이다.

에코프로의 강세는 발표한 액면분할 추진 소식의 영향이다. 에코프로는 전날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에코프로의 발행 주식 수는 2662만7668만주로, 액면분할 이후엔 1억3313만8340주로 늘어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상승세는 코스피 이전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의 영향이다. 에코프로 측은 전날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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