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서울 강남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주말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포착됐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매장을 둘러보다가 다정히 손을 잡고 나갔다. 캐주얼 차림이었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열애 공개를 한 만큼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매체에 전했다.
현아는 지난달 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용준형과 손을 잡고 걷는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둘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지만, 용준형은 다음날 팬플랫폼을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둘의 열애를 두고 여론은 엇갈렸다. 응원의 목소리도 있지만, 일부 팬은 용준형이 과거 가수 정준영과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현아는 2016년부터 가수 던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지만, 2022년 12월 결별했다. 둘은 결별 이후에도 여러 차례 방송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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