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센티미터(cm) 빌트인 △15cm인 빌트인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소비자는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14인용 식기세척기는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는 칼·가위 전용 거치대가 탑재된 '스마트 선반+'로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상단 선반의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해 작은 컵부터 깊고 큰 냄비까지 적재할 수 있다.
신제품의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신제품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식기세척기에만 적용됐던 '글라이드 레일'이 새롭게 탑재했다. 글라이드 레일은 고객이 적은 힘으로도 많은 식기로 무거워진 선반을 보다 쉽고 부드럽게 여닫도록 돕는다.
신제품은 주변이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하도록 내부 조명을 갖췄다.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내부 조명의 밝기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편리한 음성안내 기능이 추가됐다. 고객은 LG 씽큐 앱에서 총 3단계로 안내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최대 안내'를 선택할 경우 기본적인 코스 시작·종료는 물론 통살균 등 위생 관리나 필터 등 소모품 교체 관리까지 안내해 준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에 적용된 연수장치는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감소시킨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214만원이다. 초기 부담은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편리한 주방 라이프를 위한 차별화된 식기세척기 제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