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재접속률 지표 많이 개선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 2024.02.08 09:28
/사진=엔씨소프트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8일 열린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L(쓰론앤리버티)의 여러 성과 지표가 시장에서 좋아할만큼 나오지 않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초반에 콘텐츠 난이도 문제, 조작 편의성 문제, 밸런스 문제 등으로 인해 재접속률(Retention Rate)가 우리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TL팀이 유저들의 반응을 빠르게 받아들이며 콘텐츠를 개선하면서 재접속 지표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CFO는 "TL은 해외에서의 실적과 새로운 지표를 창출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서비스에 대해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서구권 유저들의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여러 가지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TL 해외 출시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퍼블리셔인 마아존에서 마케팅전략상 글로벌 경쟁작들을 고려해서 최적의 출시 시기를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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