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잘 나가네…가입자 7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24.02.07 17:34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가 7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달 약 20만명이 신규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누적 가입자는 약 70만명이다.

우선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하게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30대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28%, 40대가 23%, 50대 이상이 11%로 뒤를 이었다.

'함께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쉽게 연결해 함께 가입할 수 있고,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더 할인받을 수 있다. 평균적으로 한 번에 2명 이상의 사용자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보험료의 10%를 안전 귀국 환급금으로 제공한다. 인지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먼저 카카오톡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가입자의 75%가 받았으며 돌려받은 총 누적금액은 1억5800만원이 넘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측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험 상품 영역에서 사용자 친화적 혁신을 이어가 보험소비자들이 가입, 보장, 청구 보험의 전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보험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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