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열 펄펄' 우리 아이 어쩌지…문 여는 병원 '여기'서 확인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24.02.08 06:00
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에도 아프면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총 25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 66곳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병?의원은 916개소로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1619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시 원활한 이용을 위해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서울형 야간의료체계인 '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20개소도 진료를 진행한다.소아 경증환자 외래진료를 위해서는 달빛어린이병원(9개소)도 운영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10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시 '2024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 및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되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시 시민건강국장은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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