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지난해 영업이익 69억...전년比 67%↓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2.07 14:03
/사진제공=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7일 지난해 매출은 5772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경기침체로 1~3분기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다. 4분기는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반도체 클린룸과 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하는 클린룸환경(CE) 사업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


신성이엔지는 통합발전소(VPP)와 전력거래(PPA) 사업을 향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는 점을 감안해 올해는 태양광 모듈과 EPC 사업부문이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신우 경영기획팀 상무는 "지난해의 전체적인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 회복국면에 들어섰다"며 "국내외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은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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