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메인, AI바우처 공급기업 5년 연속 선정…"제조AI 고도화"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4.02.07 14:00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 스타트업 퓨처메인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퓨처메인은 엔지니어링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융합한 설비 결함 자동진단 및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기업의 생산시설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5년 연속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제품 및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업과 연결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AI솔루션을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최대 3억까지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컨소시엄 모집공고는 2월 중 NIPA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퓨처메인이 개발한 예지보전 솔루션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장이 발생하기 전 초기의 결함 상태부터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장의 원인과 대처 방안까지 제공해 전문가 없이 내부의 인력만으로도 설비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퓨처메인은 2차 전지, 발전소, 조선, 화학 플랜트, 오일·가스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제조 기업에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는 "퓨처메인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에 안정적인 예지보전 솔루션 도입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제조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함께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AI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베스트 클릭

  1. 1 6세 손녀와 떠난 환갑 여행, 비극 됐다…35명 태운 유람선, 7초 만에 침몰[뉴스속오늘]
  2. 2 남편 일 관두고 14년째 전업주부…의사 아내 "난 복 많은 여자"
  3. 3 강형욱 아내 미담 등장…"수억원 불탔다" 물류업체 대표에 보인 반응
  4. 4 '구속 5일째' 김호중 근황…"독방서 세끼 도시락, 잠만 잔다"
  5. 5 "자도 자도 피곤해" 머리 아파 병원 갔더니…뜻밖의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