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설맞이 쪽방촌 가구에 식료품 지원

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 2024.02.07 11:06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용산에 있는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설 명절을 맞아 쪽방촌 가구를 위한 식료품을 지원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HDC현대산업개발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용산구 관내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과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어 서울시 쪽방촌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피고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지난달에도 설맞이 광주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식료품을 지원했다.이날 기부는 그에 대한 연장선이다. 이외에도 서울 노원구와 구로구, 인천광역시 등의 취약계층 기관에 쌀과 곰탕 등을 지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들이 풍족한 마음으로 설을 쇨 수 있도록 식료품 세트를 지원했다"며 "올 한 해에도 전국 곳곳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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