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랩, '청년친화 강소기업'과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4.02.07 17:50
사진제공=인포그랩
DevOps(데브옵스) 전문기업 인포그랩이 '청년친화 강소기업'과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제정됐다.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3가지 분야에서 총 13개 항목을 심사한다.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은 결격 사유다.

'청년고용우수기업'은 성남시에서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관내 2년 이상 본사를 두고, 고용율 5% 이상 증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인포그랩은 2022년에 비해 2023년 청년 고용율이 38% 증가,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포그랩 측은 "창립 이후 우수한 청년 인재를 고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고용 인원 확대뿐 아니라 구성원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위해 △온보딩 프로그램 △일생활 균형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 △성장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맺고 해당 고등학교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각종 복지 제도와 평등한 조직 문화를 갖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많은 청년을 채용하고 그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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