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SAL200 글로벌 특허 19번째 등록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2.06 11:10
인트론바이오는 수퍼박테리아 엔도리신 바이오신약 'SAL200'이 싱가포르 등 다수 국가들에 추가 등록돼, 현재까지 총 19번째 글로벌 특허가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SAL200은 MRSA 등의 수퍼박테리아에 의한 균혈증 및 심내막염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중인 미국 임상2상 승인 단계 약물로, 스위스 제약사와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등록되고 있는 SAL200 글로벌 특허는 코아귤라제 음성 포도알균 및 표피포도알균에 의한 감염까지 포함하는 기술과 상업화 활용 가치가 높은 동결건조 제형에 대한 패밀리 특허들이다.


추가 확보 기술을 근간으로 2018년 글로벌 특허출원을 시작, 이후 미국 및 중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특허 등록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유럽 및 싱가포르 등 다수 국가에서 순차적 특허 등록에 성공하고 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SAL200 이외에도 박테리오파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잇트리신, 파지리아 파지러스 및 파지리아러스 플랫폼 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실질적인 특허 권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인트론바이오가 박테리오파지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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