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약 50%이상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관련 사업의 경우 국가 산업인 만큼 매년 물가변동으로 인한 노임단가 상승분에 대해 인정을 받고, 계약금액 증액 변경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현재 확보해 놓은 안정적인 수주잔고에 더해 지난 1월 ISI사업 분야의 신규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수주잔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르비텍은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원을 보장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사업을 비롯하여 △방사선(능) 관리 △가동중검사(ISI)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방사선 관련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범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내 신규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계획이 포함될 경우, 원자력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오르비텍 사업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항공사업부문에서 지난해 12월 코로나19로 인한 최근 몇 년간의 산업위축으로 인한 기존 계약의 리스크를 모두 해소한바 있다. 더불어 신규거래선 확보 및 기존거래선과의 관계 강화 노력을 통해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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