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 탄주' 또 만난 윤윤수 휠라 회장…FILA+ 힘준다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02.05 13:59
지난 1월 파리패션위크 FILA+ 쇼룸에서 만난 휠라 윤윤수 회장(오른쪽) 과 휠라플러스 레브 탄주 CD의 모습/사진제공=휠라코리아
윤윤수 휠라 회장이 한국을 찾은 영국 출신의 스케이트보더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레브 탄주(Lev Tanju)와 만나 글로벌 프리미엄 라인 FILA+(휠라플러스)와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

레브 탄주는 세계적인 유명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의 창립자이자 스트리트 패션 업계의 손꼽히는 유명 인사다. 휠라는 올해 초 FILA+를 이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유명 스케이트웨어 브랜드인 '팔라스(Palace)'의 설립자인 레브 탄주(Lev Tanju)를 임명했다.

지난달 말 한국을 찾은 레브 탄주는 지난 1일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 및 휠라홀딩스, 휠라코리아 주요 관계자와 만났다. 특히, 레브 탄주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휠라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 FILA+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FW(가을겨울) 시즌부터 선보이게 될 FILA+의 론칭과 관련한 진행 현황 등을 추가 공유했다. 미팅 후에는 레브 탄주가 팔라스 1호점으로 오픈을 준비중인 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안내하기도 했다.


윤 회장과 레브 탄주 CD는 이보다 앞선 지난 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패션위크 기간중 FILA+ 쇼룸에서 만나 24FW 시즌 첫 선보일 컬렉션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두 사람이 서울에서 다시 만나 프리미엄 라인에 대해 추가 사항을 논의할 정도로 윤 회장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휠라는 100년 넘는 스포츠웨어 역사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인인 FILA+를 FW시즌부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FIL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레브 탄주는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로 구성된 한 차원 높은 스포츠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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