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초단기 액티브 ETF, 만기 기대수익률 1위"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2.05 15:07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 채권 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이 4.2%로 파킹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SOL 초단기 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금리 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성을 꾀하고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을 통해 추가 이자 수익 확보로 초과 이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으로 높은 만기수익률(YTM)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연 4.2%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예상되는데 CD1년 금리(3.68%), CD91 금리(3.69%), KOFR(무위험지표금리) 3.61%, 신종형 머니마켓펀드(MMF) 3.91%, 정기예금(2.63%)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상장 2개월 만에 14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KOFR(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고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해 연금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위주로 단기자금 파킹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며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증시 변동성 증가 상황에서는 여유자금 및 단기유동성자금 등 증시 대기자금의 안정적인 관리가 중요해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
  2. 2 '수상한 안산 주점' 급습하니 PC 14대…우즈벡 여성 주인 정체는
  3. 3 "1호선에서 갈아탔나 봐"…지하철 4호선에 등장한 파란 삿갓 도사
  4. 4 유흥업소에 갇혀 성착취 당한 13세 소녀들... 2024년 서울서 벌어진 일
  5. 5 "임대 아파트 당첨!" 들떴던 신혼부부 '청천벽력'…청약선 사라진 제약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