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캐즐'에 심리상담 서비스 추가 운영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2.05 10:57
/사진제공=롯데헬스케어
롯데헬스케어가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 건강' 서비스를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추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심리 상담은 비대면 전문 심리 상담과 익명 정신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마인드카페'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첫 구매 1회권에 한해 50%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1월,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아토머스에 3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추후 '마음 일기'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통해 캐즐에 일별 컨디션과 기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바로 기록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성인을 위한 ADHD 테스트, 우울증 테스트 등 간단한 자가 심리테스트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건강검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신체 건강관리와 정신건강까지도 캐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분석부터 쇼핑까지 건강관리의 모든 여정을 캐즐 플랫폼 내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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