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시험인증·기업지원 MOU

머니투데이 세종=최민경 기자 | 2024.02.02 17:59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GDTP)와 가구·섬유 분야 시험인증과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가구·섬유 분야 국내외 인증시험 및 평가에 대한 상호 협력 △기업지원사업 협력 및 발굴 △가구·섬유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

GDTP는 경기북부 지역 가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포천시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KCL은 기업이 GDTP에 의뢰한 시험 가운데 중금속, 가소제 등 유해 화학물질 분석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태 KCL 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시험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으로 경기 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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