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플랫폼 체리, 더블엠소셜컴퍼니와 기부 활성화 협력 모색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02.02 17:07
이수정 체리 대표(사진 왼쪽)가 김선미 더블엠소셜컴퍼니 대표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체리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대표 이수정)가 기부 활동 확산을 위해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체리는 블록체인 기반의 마이크로트래킹 기술로 기부금 사용 과정을 실시간 추적, 투명성을 높인 기부 플랫폼이다. 또한 사진을 찍으면 기부가 되는 '체리 포토'와 호텔·학교·식당 등 일상생활과 소비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와 연결되는 '체리 기부 키오스크' 등을 개발, 전 세대를 아우른 기부 일상화를 꾀하고 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및 전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트레이닝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 미디어 뉴테크 기술대전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더블엠소셜컴퍼니의 혁신적 메타버스 기술과 체리의 기부 플랫폼 기술을 접목,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 및 이벤트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리포토와 체리 기부키오스크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더블엠소셜컴퍼니와의 협력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우리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이들이 기부에 쉽게 참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혁신 기술로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협력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미 더블엠소셜컴퍼니 대표는 "체리와의 협력으로 우리 플랫폼 내에서 기부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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