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캠프 운영사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 육군 장병을 대상으로 군 생활의 추억을 담는 앨범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장병들이 군 생활의 소중한 순간을 간직하게 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육군의 시범사업이다.
현재 약 20개의 사단급 부대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부대 전역 장병들은 소속 부대 역사, 군 번줄(인식표) 및 마크, 사진과 롤링 페이퍼 등 군 생활의 발자취를 담은 '청춘 감사앨범'을 받는다.
박현민 1포병여단 예비역 병장은 "청춘감사 앨범은 뜻밖의 선물이었다"며 "하루하루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나의 군 생활이었는데, 청춘감사 앨범을 통해 잊고 지낸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더캠프 관계자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육군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