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의대 '제22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서 입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2.01 13:43
원광대학교 전경./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지난달 2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 참가해 우수논문상과 우수강연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한의학회는 매년 국내 한의학 분야 연구와 학술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학술대상을 개최한다.

원광대에서는 임정태 한의대 진단학교실 교수와 김주철 한의학정책연구원 연구원이 공동 출판한 논문 '국민인식을 기초로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법제화 필요성에 대한 제언: 설문조사를 중심으로'가 우수논문상을, 염승룡 광주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와 오명진 금강한의원장이 각각 '견비통 임상진료지침의 치료 알고리즘 및 실제 임상적용' 강의, '어깨질환의 초음파 진단' 강의로 우수강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예지·박수빈 한의대 학생(3학년)이 '심부전의 한약 임상연구에 활용된 한약재에 대한 기구축 DB(K-HERB NETWORK)를 활용한 네트워크 분석'으로 '2023 미래인재상' 우수상을, 유수민 학생(1학년)이 '네트워크 약리학을 기반으로 한 총명공진단(聰明供辰丹) 구성성분과 알츠하이머 타겟 유전자의 효능 및 작용기전 예측'으로 미래상을 받았다.

강형원 한의과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선순환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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