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확장 가속화하는 젝시믹스…"글로벌 100개점 목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02.01 10:09
젝시믹스 스타필드 수원점 매장/사진제공=젝시믹스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젝시믹스(XEXYMIX)'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젝시믹스는 온라인 외에도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유통채널 다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특히 젝시믹스는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요가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 중인 젝시믹스는 주요 매출국인 일본, 대만,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 팝업매장과 정식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상하이에만 정식 매장 1곳, 팝업 매장 2곳을 열었다. 올해는 파트너사 YY스포츠와 협업해 최소 50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만에서는 수도 타이베이에 장기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세계 보디빌딩 대회 등에 협찬사로 참여하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일본에서는 장기 운영 중인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 팝업 매장을 중심으로 SNS마케팅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도 지난해 11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 매장을 열었고 올해 순차적으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 역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전국 주요 상권에 매장을 출점 중이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12월 인천공항면세점과 올해 1월 스타필드 수원점 등을 열며 현재 총 63곳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오프라인 직영매장인 '젝시믹스 핏스토어'를 포함해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 복합쇼핑몰 등에 입점했다. 그결과 지난해 오프라인 매출만 전년(2022년) 대비 23.1% 증가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과 선제적 물량 확보 등으로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100개 매장 운영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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