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50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4.02.01 08:53
현대위아 직원들이 1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성금'을 모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이 모은 성금 2500만원과 회사 기금 2500만원을 더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돕기로 했다./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돕기 위한 결정으로 화재 피해가 상인들의 재산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성금을 지원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점포별 피해 규모에 비례해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위아가 전달한 성금의 절반은 임직원이 직접 급여의 1%를 모아 주변의 이웃을 돕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이 담당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의 성금 2500만원에 회사 기금 2500만원을 더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돕기로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서산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충청남도에 사업장을 둔 회사로서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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