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7' 출시…"잘 때도 혈당값 측정"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2.01 08:39
/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가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7'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덱스콤G7은 당뇨병 환자 혈당 관리용 의료기기로,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이며 크기는 기존 모델 대비 60% 작아졌다. 시스템 예열 시간도 30분으로 대폭 축소된 데다 정확도(MARD)도 향상됐다.

사용자 설정 가능 경고 기능을 통해 혈당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마다 알람으로 확인할 수 있고, 수면이나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자동으로 혈당값이 측정된다.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보호자 등 최대 10명에게 실시간 혈당 수치를 공유할 수 있다.


휴온스는 출시와 함께 올바른 혈당 관리를 위한 환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의료진에 대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덱스콤G7 출시로 당뇨 관리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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