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지난해 영업이익 1574억원…전년비 35% 감소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4.01.31 17:53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612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7%, 35.1%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요 위축 △전방산업 침체로 필름사업 적자 지속 등을 실적 악화의 이유로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는 아라미드 증설분의 본격 가동, 아라미드 펄프와 PMR의 증설 완료 그리고 패션부문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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