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HBM 판매량 전년比 3.5배↑, 매분기 기록 경신"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 2024.01.31 11:02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사진 = 뉴스1

삼성전자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의 판매량이 매 분기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HBM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4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했다"라며 "주요 GPU(그래픽처리장치) 업체들을 고객 풀에 추가하며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BM3와 HBM3E를 포함한 선단제품 비중은 지속 증가해 24년 상반기 중에는 판매 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9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3. 3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4. 4 매일 1만보 걸었는데…"이게 더 효과적" 상식 뒤집은 미국 연구진
  5. 5 "수수료 없이 환불" 소식에…김호중 팬들 손절, 취소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