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진 주주환원에 실망감…삼성엔지니어링 52주 신저가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4.01.31 10:02

[특징주]

/사진=임종철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환원 정책 결정이 유보됐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나오며 주가가 내리고 있다.

31일 오전 10시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4.16%) 내린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만225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했던 포인트는 수주 가이던스의 상향 여부와 주주환원정책 발표였다"며 "주주환원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가 한 번 더 미뤄졌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2조8274억원, 영업이익은 25.5% 늘어난 26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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