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소재에 오픈한 이 쇼룸은 1층은 스마트홈, 2층은 스마트 오피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스마트홈 쇼룸에서는 욕실과 부엌 등 주거 생활 공간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됐다. 한 번의 콘트롤로 일시 소등이 가능한 퇴실 모드 등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부엌의 경우 안전한 조리를 위한 '쿠킹 모드'와 분위기 있는 식사가 가능한 '다이닝 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복도에서는 조명의 색 온도 전환에 따라 달라지는 실내 분위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손짓 하나로 커튼을 여닫을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은 공개 예정이다. 스마트 오피스가 마련된 2층은 기업 고객 대상의 시연·상담 공간이다.
에스알테크 관계자는 "AIoT 기반의 인테리어를 확산하고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쇼룸을 오픈했다"며 "스마트 홈과 오피스 시장을 넘어 앞으로 무인 스마트 상점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매장은 화재와 전기안전 관리 인력 최소화에 초점을 둘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용 조명과 IoT 디바이스를 융합한 패키지 상품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