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투자·보육 받을 스타트업 15곳 모집…총 100억 투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4.01.29 19:30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의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연간 10~15개의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고 집중 지원하는 배치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초기투자 최대 5억원 △팁스(TIPS) 및 딥테크 팁스 추천 △성장지표에 따른 후속투자 최대 10억원 △연계투자 20억원 등 연속적인 자금지원을 제공한다. 모든 지원을 최대규모로 받고 딥테크 팁스까지 선정될 경우 최대 50억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대상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디지털전환 등 ICT 분야,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의 창업기업이다.

1월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식 홈페이지 안내 확인후 온라인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성장지표를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뉴패러다임은 의약품 유통계의 쿠팡으로 불리는 블루엠텍에 초기 투자해 최근 상장(IPO)까지 성공하면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초기 단계 투자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후속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아기유니콘의 반열에 오르기 원하는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투자 예정 금액은 100억원이다. 최대 15개사에 신규투자하고 10개사 이상에 후속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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