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상생·웰니스·가성비 앞세운 300종 설 선물 판매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4.01.30 05:30

[설 선물, 뭐가 좋을까]

편집자주 | 올해 설 선물세트도 가족들과 함께 모여 앉아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인기다. 명절이 아니면 쉽게 구하기 힘든 프리미엄 상품과,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담아 지갑 걱정을 덜어주는 가성비 상품이 모두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 등 축산물은 꾸준히 인기다. 편리하면서도 명절 기분을 낼 수 있어서다. 맛집과 연계해 간편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는 물론, 보관이 쉬워 선물하기 좋은 주류 제품도 와인, 증류주 등으로 다양화된다. 한해 건강을 기원하며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손길도 많다.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상생, 웰니스, 가성비를 키워드로 3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우선 대한민국 식품 명인들의 손길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 전문 브랜드 '제일명인'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제일명인'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추석 처음 론칭한 브랜드다.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CJ제일제당은 제품 기획·디자인·유통 등을 담당한다.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물량도 지난 추석 대비 3배 이상 늘려 중소기업 상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로 선보이는 '제일명인' 제품은 △유근주 육가공 마이스터의 '제일명인 정통육포' △명가 풍국면 콜라보의 '제일명인 오색소면'이다. 명절 시즌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웰빙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맛있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고단백 저칼로리의 '스팸 닭가슴살', 식물성 재료로 만든 '플랜테이블 캔햄' 세트를 마련했다. 1~2인가구 소비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백설 1분링', '햇반 솥반' 세트도 추가했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가성비 제품도 눈길을 끈다. 명절 선물의 대명사 '스팸'과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꾸린 '특별한 선택N호'와 '특선스페셜G호'는 지난 추석 대비 약 7%가량 가격을 인하했다. 또 1만원대 가격에 판매하는 'CJ비비고 직화·담백구운김 1호'도 명절 선물로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웰케어의 독자적인 노하우를 담은 40여가지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번 설에는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의 녹용을 사용한 '한뿌리 흑삼대보 녹용' 과 7가지 전통원료로 배합해 만든 '흑삼진액 쌍화'를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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