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보다, 황정선 이미지공작소 대표 사외이사로 위촉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01.26 16:59
황정선 이미지공작소 대표/사진제공=미래를보다
AR(증강현실) 전문기업 미래를보다(대표 김정하)가 황정선 이미지공작소 대표를 사외이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를보다 측은 양사의 협력이 새로운 시대의 교육 방식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황정선 대표는 "딸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학교로부터 '매너'와 '인성'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게 됐다"며 "현대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컴퓨터 등과 친구처럼 지내는 디지털 세대로, 인간 간의 상호작용 관계 관련 학습이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의식으로 느꼈다"고 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고자 미래를보다와 협력해 매너 교육 콘텐츠 및 교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사외이사 위촉으로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하 미래를보다 대표는 "황정선 사외이사와 함께 AR 카드 기반의 어린이 매너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대형 교구 회사와의 독점 유통 및 방문교사 등을 통해 교육 시장에 진입할 방침"이라고 했다.


미래를보다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매너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모와 학교가 가르쳐주지 못하는 매너를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 목표다.

미래를보다는 지난해 12월 S엔터사와 AR 기념주화 제작을 시작으로 엔터 시장에 AR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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