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쥔 채 미소…노홍철 "허리 점점 좋아져" 재활 치료 매진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1.26 06:49
/사진=방송인 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허리 부상을 당한 방송인 노홍철이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 24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을 올리며 "더럽게 춥지만 아이스크림도 들고 다닐 수 있고, 허리도 점점 좋아지고"라고 적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카페에서 지팡이를 손에 든 채 커피, 아이스크림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이어 그는 한 병원에서 재활 치료받는 모습도 공개했다. 노홍철은 "마법의 지팡이야! 날 더 확고한 취향의 세계로 인도하렴"이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2월 지팡이를 쥐고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하며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노홍철은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급성 요추염좌를 앓은 것으로 보인다. 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돼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1979년생인 노홍철은 2004년 데뷔했다. 이후 예능 '무한도전'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공감토크쇼 놀러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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