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1.25 15:50
대구과학대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칠곡교회에서 지역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은 LiFE2.0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지속적인 진로체험과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은 이날 지역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캔들 및 액자 만들기(평생교육상담과) △천연보석비즈 반지 만들기(3D주얼리창업과) △스콘·휘낭시에 베이킹(외식창업개발학과) 등 다양한 직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사영 LiFE2.0사업단장은 "지금까지의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구분이 명확해 대학을 찾아오는 대상을 중심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제는 평생학습사회로의 대전환을 맞아 대학의 역할도 변해야 한다. 평생학습을 견인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써 지역 주민의 교육과 성장을 돕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미래사회는 언제 어디서나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학습 사회의 모습이어야 한다"며 "개인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학의 역할과 책무가 크다는 것을 절감한다. 이러한 사회 트렌드에 맞춰 대학이 가진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오는 2025년까지 'LiFE2.0 평생교육 체제 구축형'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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