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파수꾼' 특집으로 도박 중독 치료 권위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출연했다.
조세호는 "도움이 많이 된 방법이 있다. '내일도 피울 수 있으니까, 내일 피우자' 이거였다"라고 자신의 금연 비법을 전했다.
신영철 교수는 "중독 분야 정신과 의사를 해도 될 것 같다"라고 극찬하며 "'오늘 하루만 살자' 이게 중독의 기본이다. 너무 길게 잡으면 힘들다. 하루하루가 쌓여서 10년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영철 교수는 "사는 행위 자체가 자기에게 만족을 주는 거다. 다른 데서는 대접 못 받지만 쇼핑할 때는 대접을 받는다.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아지는 거다"라며 "막상 사고 나면 별로 의미가 없어진다. 대부분 쇼핑 중독 문제가 아니라 우울하고 외로운 마음의 문제들이 숨어 있다. 그 속을 들여다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앞서 조세호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22일 조세호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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