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운파트너스, 스타트업 코스닥 상장 지원 '보육 프로그램 론칭'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1.24 15:00

바로운파트너스는 스타트업 상장 보육 프로그램 '바로운 리스팅 프로그램(Balawn Listing Program) 1.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장 매력도 및 사업 경쟁력이 높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상장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와 확장, △투자 유치, △상장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상은 수도권 외 지역의 스타트업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유발 효과를 끌어내 지역 경제 스타트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로운파트너스는 시장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스타트업을 선발한 뒤 맞춤형 상장 로드맵에 따라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기업은 투자도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사업화 단계별로 최적화된 코칭을 받아 스케일업, 밸류업,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도와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향상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로운파트너스는 2022년 5월 경영컨설팅 업무를 시작하고, 11월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본격화하여 컨설팅, 보육, 투자사업을 하고 있다. 2023년 5개 기업의 상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재준 대표는 "IPO(기업공개) 컨설팅을 통해 상장까지 연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스타트업이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상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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