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경남소방본부서 소방안전 특별교육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1.24 14:54

응급처치·인명대피·기내 화재진압 등 교육 이수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이 인명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항공기 화재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소방본부 훈련장에서 소방안전 특별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별교육에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15명이 참석해 소방관으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승무원의 안전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으로 항공기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승무원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참여 캐빈승무원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인명 대피 △소화기 사용 등 현장 위주의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캐빈승무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경남소방본부와 안전역량 강화 및 상호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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