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 '네오집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와 MOU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1.24 16:53
미국 부동산 프롭테크 전문기업 네오집스(대표 어태수)가 최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와 '한국 프랜차이즈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정현식)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과 향토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는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인 곳이다. 컨설팅 제공 및 K-프랜차이즈 소개·유치 활동, 공동구매를 통한 경쟁력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집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본사를 둔 업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캘리포니아, 뉴욕, 조지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9개 주의 실시간 부동산 매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오집스 관계자는 "당사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미국에 진출할 시 △임대차 계약 △대출 △창고 렌트와 매입 △주재원 거주지 마련 △컨설팅 등 현지 유관 회사와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주마다 부동산 관련 법률과 제도가 상이해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해외 파트너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했다.

이번 MOU로 양측은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의 미국 진출 시 법률 지원은 물론 세법, 노하우 및 현지 부동산 올인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이 미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의 이호욱 지회장은 "네오집스와의 협업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및 최적의 위치 선정 등을 위한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했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는 "한국의 K-푸드와 K-컬처를 미국에 알릴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네오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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